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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24-10-23 08:24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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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서점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18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5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지 13일 만이다.문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에 흰색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음주운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첫 경찰 출석이었다.거세게 내리는 빗속에서 검은 양복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문씨는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문씨는 ‘당일 술을 얼마나 마셨나’ ‘동석자는 음주운전 안 말렸나’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조사는 4시간 가량 진행됐다. 문씨는 조사를 마치고 오후 5시55분쯤 용산서 별관 1층에서 나오면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냐”는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거듭 말한 뒤 서둘러 차량을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문씨는 이날 언론에 ‘사죄문’을 배포하고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탑승정보를 통해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위치추적기 등 장비 없이도 위치파악이 가능해 실종 어린이나 치매 노인 찾기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는 20일 ‘티머니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해 실종 어린이 및 치매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시내 어린이·치매환자 실종사건은 매년 증가 추세다. 서울지역 실종자 관련 재난문자 발송건수는 2021년 66건에서 지난해 654건으로 2년 새 10배가량 늘었다. 넓은 도심에서 실종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실종자가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GPS 등의 장비를 지니고 있지 않는 한 주변 CCTV 탐문이나 시민들의 제보 등에 의존해야 한다.새로 도입되는 안심위치 조회 서비스는 탑승자의 교통카드로 결제된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준다. 보호자는 티머니...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이 북·러 수교(10월12일) 76주년을 맞아 연회를 개최하면서 양측 관계를 과시했다.노동신문은 주러시아 북한대사관이 지난 15일 북·러 수교 76주년을 계기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을 비롯해 외무부와 국방성,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등 여러 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보그다노프 차관은 연설에서 러·북이 수교 이후 관계가 강화·발전하고 있다며 “정의로운 세계 질서를 수립하고 서방의 패권 정책에 대처하려는 의지로 굳게 단결돼 있다”고 말했다. 보그다노프 차관은 러·북관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직접적인 관심 속에 발전하고 있다”라며 지난 6월 북·러 정상회담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사실을 거론했다. 그는 “이 합의에 기초한 호혜적이고 다방면적인 협조 발전이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 증진, 조선반도(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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