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이혼전문변호사 무지의 즐거움우치다 다쓰루 지음 | 박동섭 옮김유유 | 266쪽 | 1만8000원우치다 다쓰루는 일본의 사상가이자 무도가다. 고베여학원대학의 명예교수이면서 ‘개풍관’이라는 합기도장을 운영한다. 그가 주로 연구한 것은 프랑스 문학과 사상이지만, 영화와 예술, 철학, 사회, 정치, 교육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글을 써 ‘거리의 사상가’로도 불린다.<무지의 즐거움>은 우치다 다쓰루의 책을 여러 권 펴낸 유유 출판사에서 그에게 25개의 질문을 던진 뒤 그 답변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모든 질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배움’이다. 다독, 다작을 하는 그에게 생활에서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는지, 어떻게 ‘인풋’을 해야 그렇게 많은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묻는다. 학교와 합기도장에서 오랫동안 제자들을 가르친 그에게 ‘멘토와 멘티 혹은 스승과 제자의 바람직한 관계란 어떤 모습일지’ 묻는다. 한국 상황에 관해 조언을 구하는 질문도 많다. 한...
같은 부대에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장교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된다.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4일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이르면 5일 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경기 과천의 군부대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군무원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의 범행은 지난 2일 북한강에서 B씨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꼬리를 잡혔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범행 뒤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B씨 부대와 가족,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고도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