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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24-11-13 23:45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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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청구 사건의 첫 변론이 12일 열렸다. ‘헌법재판관 3인 공석’으로 인해 정지될 뻔했던 심판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 변론부터 이 위원장이 취임 직후 ‘방통위 2인 체제’에서 내린 KBS 신임 이사진 임명 등 의사결정의 적법성 여부를 두고 국회와 이 위원장 측이 첨예하게 맞붙었다. 양측은 방통위 2인 체제가 만들어진 책임을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탄핵심판 청구인인 국회 측은 이날 헌재에서 열린 첫 변론에서 ‘방통위의 2인 체제’가 했던 의결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법원 판결을 근거로 제시했다. 국회 측은 “2인 체제는 헌법상 법치주의와 방통위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법에 따르면 ‘방통위는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며, 방통위 회의는 재적 위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돼 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7일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처분 취소소송에서 “방통위법상 최소 3인 이상 구성원의 ...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14일 다시 회의를 열고 배민과 쿠팡이츠가 낸 중개수수료율 인하 상생안에 대한 막판 합의를 시도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엡 상생협의체는 14일 오후 2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상생협의체는 100여일 동안 11차례 회의를 열고 수수료율 인하 등 상생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배달 플랫폼이 새로 내놓은 상생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민·쿠팡이츠는 모두 차등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대신 점주들의 배달비 부담을 늘리는 상생안을 협의체에 제출한 바 있다. 최고수수료율로는 배민은 7.8%, 쿠팡이츠는 9.5%를 제시했다. 이에 공익위원들은 지난 11일까지 배민과 쿠팡이츠에 기존에 낸 상생안보다 진전된 상생안을 제출해달라고 했다.공익위원들은 차등수수료율 평균을 6.8%로 맞추고 배달비 부담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수준의 안을 플랫폼에 요구했다. 공익위원들은 플랫폼이 새로 제출한 상생안이 기존 안보다 진전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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