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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덥다” 역대급 폭염 예고···손선풍기 등 여름 제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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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25-05-31 23:41 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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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 특수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여름 가전제품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받기 위한 빠른 배송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1∼21일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펀칭(구멍 뚫린 디자인) 반소매 의류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펀칭 티셔츠나 펀칭 카디건을 찾는 고객도 각각 112%, 52% 증가했다.
여름을 대표하는 소재인 메시(망사)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메시 카디건 거래는 112% 늘었고 메시 반소매 의류 거래도 75% 증가했다. 메시 운동화(427%)와 메시 볼캡 모자(184%) 등의 잡화류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습기와 땀에도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워터프루프 검색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1%나 늘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지그재그에서도 여름 상품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손 선풍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5% 증가했다. 스마트워치 여름용 스트랩 거래액도 407% 올랐다. 체감 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티셔츠와 냉감 팬츠 거래액도 각각 954%, 266% 증가했다.
여름 계절가전의 빠른 배송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9~25일 선풍기와 제습기 등 계절가전의 빠른 배송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여름 가전을 빠르게 받으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까지 예고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폭염에 대비한 상품 구매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당분간 관련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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